
적립식 투자의 장점(매월 매입하는 주식 2가지)
40살이 넘어서 알게 된 것이 하나 있다.
내가 모른 다는 것. 그것도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
공자님 말씀을 그동안 이해를 못한 것이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그것이 아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에 대해서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이고, 모르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았다.
아는 것(22년 10월 기준)
자본주의, 내가 죽을때까지는 망하지 않으리라는 것. 좀더 자세하게는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
자본주의가 망하지 않으면 전세계 주가 지수는 우상향 할 것이라는 것
은행은 남의 돈으로 다시 남에게 빌려주던가 투자해서 약 50% 본인들이 가지고 50%만 돌려준다는 것
그래서 직접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 펀드도 마찬가지.
미국이 최소 10년 패권 국가일 거라는 것
미국이 혼란스러워보여도 여전히 혁신적인 기업이 나올 확률이 높다는 것
한국은 주변국가에 영향을 많이 받지만 지금껏 잘해왔고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동남아에서는 베트남이 꾸준히 성장중이라는 것
모르는 것(22년 10월 기준)
중국이 과거 40년간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
거시경제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왕복하지만 그 정확한 시점이 언제인지는 모른다는 것
내가 투자한 혹은 공부한 회사의 장기적인 전망은 비교적 맞을 확률이 있으나 단기 실적은 모른다는 것
내가 투자한 혹은 공부한 회사의 당일, 주간, 매월, 1년, 3년 주가는 모른지만 10년후는 우상향 여부는 맞출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
더 있을터이나 현재 정리한건 이 정도다.
그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참고하여 투자를 한다.
1.자본주의가 당분간(?) 망하지 않을터이니 은행이자보다 10년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은행이자보다는 1.5 ~ 2배 수익이 날 수 있는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한다. 물론 시점을 알았다면 주식투자하지 않고 기다렸다 지금 채권이나 은행에 예금했을 것이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지나면 주식에 다시 투자했겠지 그러나 나는 시점을 모른다. 따라서 그냥 지속 투자한다. 참고로 부동산은 은행 이자 수익 이상의 임차료가 나오는 것이면 된다. 그 기준이면 서울이나 상해는 시기가 지났다.
2.원자재, 코인, 금은 잘 모르니 투자하지 않는다.
3.비트코인은 투자가 아니라 내 보유 현금가치를 상쇄할 정도로 보험가입 정도 수준으로만 해 둔다. 즉 투자가 아니라 총 자산 5% 이내의 보험성격이다.
4.미국이 당분간(?) 망하지 않고 세계 패권 국가일터이니 미국 지수에 투자한다.
단 내 자산이 현재 만족스러운 정도가 아니고 내 성향 또한 6~8% 만족을 할 수 없으므로 SPY 보다는 나스닥 지수 레버리지에 투자한다. 다만 레버리지는 리스크가 있으므로 감당할 수준으로 자산의 5% 이내에서 한다. 지수투자중 가장 저렴한 SPY는 내 자산 목표달성이 되면 그때는 SPY 구입을 검토한다. 한 10년 후가 될듯 하다.
5.거시경제를 읽지 못하므로 레버리지 지수 투자는 매월 적립식으로 한다.
6.앞으로 죽을때까지 일은 할듯 하다. 꼭 돈을 위해서만 일을 하는 이유는 아닐테니 말이다. 다만 투자자로서의 삶도 염두에 둔다. 그럼 개별기업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고 현재 기준 공부한 결론인 10년후에도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한다. 현재 기준은 테슬라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 있다. 현재 기준이 그렇다는 것 뿐.
7.단 내일 당장 주가가 어떻게 될지 단기 실적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므로 기존 가지고 있는 자금은 기 투자. 앞으로도 돈이 생기면 저금을 하듯이 투자한다. 즉 적립식 투자 개념으로 한다.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2개의 그룹이 있다.
하나는 한국에 있는 친구와 매월 10만원으로 나스닥 지수 레버리지에 투자(TQQQ)
다른 하나는 중국에 있는 지인들과 매월 3천위안으로 중국에 투자하다가 지금은 테슬라에 투자. 여러사람이 하므로 무조건 약속을 지킬 수밖에 없는 장점이 있다.
아래는 그동안을 돌아보며 스캔해 본다.
맨 위의 사진은 올해 5월 731불일때부터 구입하기 시작한 것 캡쳐(731 / 3 = 243.67(1:3 분할후 기준))

6월에 구입할때 장난(?)으로 매 10불차이로 예약 매수를 걸어놓았다.
721달러, 711달러, 680달러, 670달러, 660달러, 650달러 이렇게 각각 체결이 되었다.
이또한 주가는 얼마가 될지 모르니 각각 걸어놓았다. 비싸게 사는 것도 리스크이나 구입이 되지 않고 주식이 오르는 것도 리스크라는 생각이다.

6월이 되어서도 꾸준히 구입
691달러, 681달러, 671달러 661달러에 걸어놓았고 모두 체결

다시 8월, 그새 올라서 어쩔수 없이 882.7달러에 매입
정말 심리라는게 무섭다. 내려갈땐 여유가 있어 10불씩 낮춰가며 예약매수를 걸어놓았는데 올라가니 더 올라갈것 같아서 마음의 여유가 없더라 바로 구입. 882.7달러가 가장 비싸게 구입한 단가다.

9월이 되어서도 여전히 구입.
주식이 내려가니 돈을 좀 일찍 모았다. 272달러에 3주, 271달러에 3주,
그리고 300불 가까이 올라가자 화들짝 놀라며 또 비싸게 매수. ^^;;;;

10월에도 또 꾸준하게...
249달러에 7주, 222.1달러에 3주.
그리고 돈이 남더라. 이건 체결안되도 되겠다 생각해서 202.2달러에 남은돈으로 1주 걸어놓았다.
사져도 좋고 안사져도 좋고 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이런~~ 어제 밤에 200불 아래로 떨어지다니... 기대하지 않았던 202달러에 체결이 되어버렸다.
분할전 기준으로 600불 아래로 또 떨어진거다.
정말 주가는 알수 없다는 걸 다시한번 확인한 순간이다.
700불 아래면 집을 팔아서라도 투자하겠다고 이야기 했는데 말이다.
물론 내 맘대로 집을 팔게 아내가 그대로 두지도 않을뿐더러 그렇게 집이 빨리 팔릴일도 없다. 그만큼 700불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았는데 600달러(분할후 200달러) 아래로 떨어지다니 말이다. 그래서 주가는 예상하는게 아니라고 했나보다.

그렇게 해서 모은 주식이 현재 84주(6명이니 인당 14주)
1차 목표는 600주(6명이니 인당 100주)를 모으는 것이다. 10년안에는 되겠지 싶다.
이건 별도로 하는 것이라 추후 여행자금이나 용돈으로 하면 좋을듯 하다. 멤버중 여기에 노후자금으로 기대를 하는 분도 계시다. 더 하고 싶어하셔서 그건 개인적으로 하시라고 말씀드렸다. 함께 하는건 이것도 적은 금액이 아니다.

이건 현재 기준이 그렇다는 것이고 상황이 바뀌면 또 바뀔 수 있다.
하여간 덕분에 마음고생하지 않고 지인들과 즐겁게 투자하는 중이다.
평균 매입가를 보니 253달러, 이정도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내 개인 계좌는 이것보다 평단가가 높다.
100달러부터 구입하기 시작했는데, 150달러, 200달러, 250달러, 심지어 300달러 넘었을때도 구입을 했고, 초반보다는 중후반에 투자한 금액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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